Background
이번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Jira를 사용하게 되었다.
항상 노션에 스프린트 별 계획만 세우고 세부 진행은 깃허브 이슈를 파서 개발자끼리 진행하였기에
기획과 디자이너 측은 회의 때 진행상황 공유를 통해서만 알 수 있다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Jira는 Github와 연동도 된다고 해서 초기에 세팅만 해두면,
- 💻개발자들은 기존에 작업하던대로 Github에서 Issue를 파고 업무를 진행하고
- ✏️기획/디자이너는 지라에서 편리하게 진행 상황을 트래킹할 수 있다! (Commit, PR 내용이 연동되므로)
실제 회사나 프로젝트에서도 많이들 사용한다고 해서,
이번 프로젝트는 3개월 정도 장기로 진행하기에 초기 세팅 기간을 잡아 Jira를 도입해 보기로 결정했다!
Jira란?
Jira란 애자일 작업을 주로 하는 개발팀을 타겟으로 하는 관리 도구로,
애자일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관리할 수 있기에 칸반, 스크럼 등의 템플릿을 사용할 수 있다.
1. 기본 구성요소
: 우선 Jira를 이해하기 위해 크게 3가지 용어를 알아보자! (프로젝트, 이슈, 보드)
프로젝트 (Project)
- 가장 상위 단위로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그룹
- 프로젝트를 구성하는 이슈와 이슈를 시각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보드로 구성
이슈 (Issue)
- 모든 작업의 기본 단위를 '이슈'로 표현
- 이슈 하나에 작업, 담당자, 기한, 우선 순위 등을 기입
보드 (Board)
- 프로젝트의 이슈들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공간
- 캘린더, 칸반, 타임라인, 목록 등의 형식으로 구현
작업 방식 (Workflow)
- 이슈가 작성될 때부터 완료될 때까지의 순차적 경로
- 누가 이슈를 어떻게 할당하고, 작업자들이 어떻게 가져가고 하는 방식을 정의한다
ex. 에픽은 기획에서 생성 > 이슈는 각 작업자들이 작성 후 진행 ... 등
(이 부분은 2주차 회의 때 얘기해서 결정할 것 같다! 회의 이후에 예시를 다시 작성해야겠다 ㅎㅎ)
2. 이슈의 유형
: Jira 공식 문서에 따르면 이슈의 유형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다. (Epic > Story > Task > Subtask)
에픽 (Epic) | - 가장 큰 단위의 업무 ex. 사용자 관리 |
스토리 (Story) | - 최종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기능 - Tip) story의 크기는 sprint내에 완료 가능한 단위로 분할 필요 ex. 사용자 등록, 사용자 로그인, 사용자 정보 수정 |
작업 (Task) | - Story 외의 기술적, 관리적 업무 ex. 사용자 DB 수정 |
하위 작업 (Subtask) | - Story, Task를 더 작은 단위로 나눈 업무 ex. 회원가입 API 구현, 화면 퍼블리싱 |
음... 그런데 사실 이 구분들이 그렇게 와닿지는 않았다. (예시도 그렇고...)
기본으로 처음에는 Epic, Task, Subtask 정도로 세팅되어 있기도 하고, 우리가 이해한 대로 간단하게 세팅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Epic, Story, Task 3가지만 사용해 보기로 했다.
- Epic - 1차 MVP, 2차 MVP
- Story - 회원가입 및 로그인, 스크린샷 분석, 카테고리 확인
- Task - [FRONT] 회원가입 화면 퍼블리싱, API 연결, [BACK] 회원가입 API 구현
요런 느낌으로...? 몇 주간 진행해 보고 불편하면 수정하면 되는 거니까!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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